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막바지 피서객 5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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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린 25일 강원 동해안에는 막바지 피서객 5만여명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물에 무더위를 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양양, 속초, 고성 지역 2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만5천2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속초시 2만6천72명, 양양군 2만4천754명, 고성군 4천390명이다.
이날 속초시와 양양군은 전 해수욕장을 폐장했고, 고성군은 봉포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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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25일 강원 동해안에는 막바지 피서객 5만여명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물에 무더위를 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양양, 속초, 고성 지역 2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만5천2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속초시 2만6천72명, 양양군 2만4천754명, 고성군 4천390명이다.
이날 속초시와 양양군은 전 해수욕장을 폐장했고, 고성군은 봉포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고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아야진과 천진해수욕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대부분 해수욕장은 지난 18일 문을 닫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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