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막바지 피서객 5만여명 몰려

이해용 2024. 8.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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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린 25일 강원 동해안에는 막바지 피서객 5만여명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물에 무더위를 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양양, 속초, 고성 지역 2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만5천2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속초시 2만6천72명, 양양군 2만4천754명, 고성군 4천390명이다.

이날 속초시와 양양군은 전 해수욕장을 폐장했고, 고성군은 봉포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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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한 경포해수욕장 찾은 피서객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5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다. 2024.8.25 yoo21@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25일 강원 동해안에는 막바지 피서객 5만여명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물에 무더위를 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양양, 속초, 고성 지역 2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만5천2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속초시 2만6천72명, 양양군 2만4천754명, 고성군 4천390명이다.

이날 속초시와 양양군은 전 해수욕장을 폐장했고, 고성군은 봉포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고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아야진과 천진해수욕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대부분 해수욕장은 지난 18일 문을 닫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속초해수욕장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5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2024.8.25 ryu@yna.co.kr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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