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이 최고" 하라 에리카, KLPGA 첫 출전에서 응원 문화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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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에리카(일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첫 출전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KLPGA의 독특한 응원 문화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첫 KLPGA 투어 대회로, 하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후 한국으로 곧바로 이동해 한화 클래식에 참가했다.
하라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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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실력자로, 특히 두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첫 KLPGA 투어 대회로, 하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후 한국으로 곧바로 이동해 한화 클래식에 참가했다. 최종 성적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하라는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 황유민, 방신실 등 KLPGA의 대표적인 장타자들과 동반 경기를 하며 "다들 너무 근사하고 멋졌다"며 "나도 그들처럼 파워풀하고 멋진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을 4번 방문해 관광을 즐겼다는 하라는 "가장 맛있는 한국 음식은 청국장"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생선 요리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라는 올해 LPGA 투어 진출을 위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7년 동안 일본에서 뛰었는데, 더 많은 코스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고 싶다"며 미국 무대에 도전할 의지를 다졌다.
사진 = KL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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