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꺾이지 않는 무더위...소나기 오지만 체감온도 35도

양성희 기자 2024. 8.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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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진다.

이날 밤에 수도권과 강원, 충청, 남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고 26일엔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가 가시지는 않을 전망이다.

26일 월요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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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모습./사진=뉴스1


월요일인 2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진다. 8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지만 무더위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고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상된다.

이날 밤에 수도권과 강원, 충청, 남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고 26일엔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더위가 가시지는 않을 전망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지만 그친 뒤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25일과 26일 모두 5~40㎜ 수준이다. 일시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26일 월요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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