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환호…금·유가도 일제히 상승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8.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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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 되면서 달러를 제외한 모든 자산이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 금값의 상승 곡선도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 44분께 전날보다 1.2% 상승한 온스당 2512.63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달러화 가치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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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신호에 기술주 급등
달러는 1년새 최저수준 떨어져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 되면서 달러를 제외한 모든 자산이 상승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1.14% 오른 4만1175.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5% 뛴 5634.61, 나스닥종합지수는 1.47% 급등한 1만7877.79에 마감했다. 그동안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4.55%, 테슬라는 4.59% 올랐고 애플(1.03%)과 알파벳(1.17%)도 상승했다.

국제 금값의 상승 곡선도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 44분께 전날보다 1.2% 상승한 온스당 2512.6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유가도 급등세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9.02달러로 전장보다 1.80달러(2.3%) 올랐다.

반면 달러화 가치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100.68까지 떨어지면서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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