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임박

손봉석 기자 2024. 8. 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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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인천시 부평구의회와 지역 청년들이 2년 동안 함께 준비해 온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곧 발의가 될 예정이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는 지난 22일 복합문화공간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개최 된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역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 제언을 듣고 이를 반영한 조례를 이달 내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격려사와 함께 시작한 이날 토론회는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 3인(정예지, 윤태웅, 정한솔)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부평 청년 약 2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조은주 리워크연구소 소장이 ‘청년친화도시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한 이후 청년공간 매니저, 청년활동가, 미술작가, 청년창업가로 활동 중인 청년들의 조례 관련 지정토론이 있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토의를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정책 분석과 조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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