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의료노조 파업 자제···환자·국민 불안 헤아려야"

2024. 8. 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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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파업과 같은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로 지금의 상황을 함께 해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보건의료노조의 고민과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환자와 국민의 불안한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파업이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의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응급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미참여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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