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지역 특산물 가공제품 민간 기술이전 계약 체결

옥수수엿 발효주, 호박 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이용한 산채만두 등

[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북 울릉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이전 대상 업체는 울릉산채 영농조합과 코오롱글로텍이며, 옥수수엿 발효주 및 호박 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활용한 산채만두 등의 가공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상품 출시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과 가공업체의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울릉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대구=이상주 기자(lsj3696ls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