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라떼] K게임 배경으로 등장한 경복궁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8.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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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역사가 아닌 조선 시대처럼 한국 배경을 모티브로 하는 게임들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를 흔드는 흥행 게임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역할수행게임의 경우 국내 게임사들이 그동안 중세 판타지 세계관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적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면 새로운 관점으로 선보일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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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역사가 아닌 조선 시대처럼 한국 배경을 모티브로 하는 게임들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를 흔드는 흥행 게임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펄어비스는 게임 '검은사막'에 지난 7일 '아침의 나라: 서울' 지역을 선보였으며 연내에 글로벌 버전에도 국가별로 순차 도입할 예정입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모험하는 콘셉트로, 경복궁과 광화문, 경회루, 창덕궁 등 조선 시대 궁궐 등을 게임에서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넥슨게임즈에서는 '2X TF'를 구성해 조선 판타지 기반의 신작 게임을 준비 중입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역할수행게임의 경우 국내 게임사들이 그동안 중세 판타지 세계관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적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면 새로운 관점으로 선보일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게임은 많지 않지만,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게임들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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