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이종찬 민정당 원내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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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 시절 민정당의 이종찬 원내총무(오른쪽)가 국회 1층 큰방에서 민한당과 국민당 총무들을 불러놓고 회의를 이끌고 있었다.
이종찬 총무는 육사 16기를 졸업한 후 국가정보원 전신인 중앙정보부에서 간부를 지내고 전두환의 총애까지 받고 민정당 원내총무를 거치는 등 국회의원 4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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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 시절 민정당의 이종찬 원내총무(오른쪽)가 국회 1층 큰방에서 민한당과 국민당 총무들을 불러놓고 회의를 이끌고 있었다. 당시에 권력에 밉보인 김영삼은 자택연금 상태로 묶어놓고 김대중은 해외로 추방시킨 상태였다. 이종찬 총무는 육사 16기를 졸업한 후 국가정보원 전신인 중앙정보부에서 간부를 지내고 전두환의 총애까지 받고 민정당 원내총무를 거치는 등 국회의원 4선을 했다. 김대중 정권이 출범한 후에도 한국의 정보를 책임지는 국가정보원장을 할 정도로 처세가 뛰어났다. 역대 정부에서 온갖 영예를 누린 사람으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광복회 회장까지 임명됐다.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문제 삼고 갑자기 '당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면서 광복절 행사를 정부 따로 광복회 따로 하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쪼개버리는 사건을 일으키기 전에 과거 전두환 정권에서 영달을 누렸던 처신부터 돌아봤어야 옳지 않았을까.
[전민조 다큐멘터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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