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최종 1조 2천800억‥피해업체 4만 8천 개

정동욱 dwjung@mbc.co.kr 2024. 8.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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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가 미정산한 금액이 1조 3천억 원, 피해업체 수는 4만 8천여 개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미정산 금액 1억 원 이상 업체는 981곳으로, 미정산 금액의 88%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인터파크커머스 등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겸영하지 않는 다른 이커머스 업체의 미정산 피해에 대해서도 조속히 파악해 대응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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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가 미정산한 금액이 1조 3천억 원, 피해업체 수는 4만 8천여 개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금요일 티메프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정산 금액 1억 원 이상 업체는 981곳으로, 미정산 금액의 88%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업체 업종별로는 디지털과 가전이 29%, 상품권이 25.2%, 식품이 10%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마련한 1조 6천억 원의 유동성 공급 방안을 적극 보완하는 등 자금 집행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도 인하할 계획입니다.

또 인터파크커머스 등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겸영하지 않는 다른 이커머스 업체의 미정산 피해에 대해서도 조속히 파악해 대응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023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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