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챔피언십' 불씨 살린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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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노리는 김시우의 운명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일에 결정된다.
페덱스컵 랭킹을 30위 이내로 끌어올려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한 만큼 김시우는 최종일 뒷심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시우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톱5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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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상위 30명만 최종전行
최종일 성적따라 진입 판가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노리는 김시우의 운명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일에 결정된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려 투어 챔피언십 출전 불씨를 살렸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에 자리한 김시우에게 이번 대회 성적은 중요하다. 페덱스컵 랭킹을 30위 이내로 끌어올려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PGA 투어 톱랭커들이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너스 상금이다. 우승자에게 2500만달러가 주어지고 출전하기만 해도 보너스 55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전원이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페덱스컵 프로젝티드 랭킹에서 김시우는 33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만족하기에는 이르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한 만큼 김시우는 최종일 뒷심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시우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톱5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도록 최종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보려고 한다"면서 "후반 9개 홀이 승부처가 될 것 같다. 사소한 실수를 줄이고 버디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전략으로 최종일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자리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우승과 함께 투어 챔피언십행을 확정하겠다는 결의다.
페덱스컵 랭킹 50위로 이번 대회에 가까스로 출전한 브래들리는 단독 2위 애덤 스콧(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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