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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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를 가리는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2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여자 단식을 대표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미국), 코코 고프(3위·미국) 등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올림픽 금메달과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남자 단식의 권순우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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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를 가리는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2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에는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세계 1위·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단식을 대표하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미국), 코코 고프(3위·미국) 등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남자 단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코비치다. 올림픽 금메달과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조코비치가 정상에 오르면 개인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현재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는 24승을 거둔 조코비치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다.
여자 단식에서는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 고프의 3파전이 예상된다. 지난해와 2022년에는 각각 고프와 시비옹테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남자 단식의 권순우가 유일하다. 권순우는 알렉세이 포피린(28위·호주)과 1회전에서 격돌한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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