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좋은거야 허허” 기분좋은 스페셜 유니폼 징크스, 한화 김경문 감독 미소 [잠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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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이유가 없어. 이기면 무조건 좋은 거야."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팀의 새 유니폼을 언급하며 껄껄 웃었다.
혹서기인 7~8월 원정 유니폼인데, 공교롭게도 이 유니폼을 입고 처음 치른 7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7월 30일~8월 1일 KT 위즈와 수원 3연전부터 이번 잠실 3연전까지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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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팀의 새 유니폼을 언급하며 껄껄 웃었다.
한화는 7월 26일 ‘썸머블루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였다. 혹서기인 7~8월 원정 유니폼인데, 공교롭게도 이 유니폼을 입고 처음 치른 7월 28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7월 30일~8월 1일 KT 위즈와 수원 3연전부터 이번 잠실 3연전까지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좋은 기운을 얻고자 20~21일 청주 NC 다이노스와 홈경기(1승1패)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었다.
유니폼과 팀 성적의 상관관계를 증명하긴 어렵다. 굳이 따지자면 이 유니폼이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등 다양한 기능과 기존 유니폼 대비 90g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것 정도다. 김 감독은 “이건(유니폼) 내 영역이 아니다”면서도 “야구는 징크스를 안 만들어야 하는데, 뜻하지 않은 징크스가 생긴다. 계속 입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이 유니폼이 처음 나왔을 때 굉장히 더웠는데, 옷이 가벼워서 시원하고 좋았다”며 “그런데 이기니까 더 좋더라. 다른 이유는 없다. 이기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껄껄 웃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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