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사상' 안산 승합차 사고 운전자 "노란 불 보고 지나가려 했다"

신귀혜 2024. 8.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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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를 낸 안산 승합차 추돌사고 운전자가 황색 신호에 무리하게 교차로로 진입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사고를 낸 승합차 운전자 4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교차로 신호등이 노란색인 걸 보고 빠르게 지나가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A 씨가 교차로에 진입했을 때 신호는 이미 빨간불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 씨가 운전한 승합차는 원래 11인승인데, 사고 당시 1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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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를 낸 안산 승합차 추돌사고 운전자가 황색 신호에 무리하게 교차로로 진입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사고를 낸 승합차 운전자 4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교차로 신호등이 노란색인 걸 보고 빠르게 지나가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A 씨가 교차로에 진입했을 때 신호는 이미 빨간불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 씨가 운전한 승합차는 원래 11인승인데, 사고 당시 1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승합차는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인력업체 소유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정원 초과 상태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형사책임까지 묻는 도로교통법 조항을 이 업체에 적용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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