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강호동, 女 이만기 눌렀다' 이다현, 임수정 넘어 3번째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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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강호동' 이다현(32·거제시청)이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전설 임수정(39·영동군청)을 누르고 통산 3번째 여자천하장사에 올랐다.
이다현은 25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 결정전에서 임수정을 눌렀다.
통산 3번째 여자천하장사에도 오른 이다현은 개인 통산 장사 타이틀을 25회로 늘렸다.
임수정은 통산 8번째 여자천하장사에 도전했지만 전성기를 구가하는 이다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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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강호동' 이다현(32·거제시청)이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전설 임수정(39·영동군청)을 누르고 통산 3번째 여자천하장사에 올랐다.
이다현은 25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
사씨름대회'에서 여자천하장사 결정전에서 임수정을 눌렀다. 5판 3승제 결승에서 3 대 1 승리로 정상에 등극했다.
2년 연속 천하장사대회를 제패했다. 통산 3번째 여자천하장사에도 오른 이다현은 개인 통산 장사 타이틀을 25회로 늘렸다. 이다현은 최중량급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22회 장사에 오른 바 있다.
임수정은 통산 8번째 여자천하장사에 도전했지만 전성기를 구가하는 이다현에 막혔다. 임수정은 이다현보다 한 체급 낮은 국화급(70kg 이하)에서 주로 활동하며 천하장사를 포함해 97회 장사에 오른 전설이다.
이다현은 16강부터 4강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16강에서 이재하(안산시청), 8강에서 김다영(괴산군청), 4강전에서 김은별(안산시청)을 모두 2 대 0으로 눌렀다.
결승에서도 이다현은 힘의 우위를 앞세워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임수정도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만회했다. 그러나 네 번째 판에서 이다현이 안다리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 결과
천하장사 이다현(거제시청)
2위 임수정(영동군청)
공동3위 김주연(화성시청), 김은별(안산시청)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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