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카카오브레인'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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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가 계열사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IT 설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카카오브레인'의 잔존법인 합병을 결정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디케인테크인은 10월 1일 자로 카카오브레인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아울러 "카카오브레인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할 예정이며, 분할과 동시에 회사를 당사가 흡수합병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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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카카오(035720)가 계열사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IT 설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카카오브레인'의 잔존법인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2017년 설립 후 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디케인테크인은 10월 1일 자로 카카오브레인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역량 강화"라고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브레인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할 예정이며, 분할과 동시에 회사를 당사가 흡수합병한다"고 부연했다.
카카오브레인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씨엑스알랩'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설루션 '카라-CXR' 개발 사업 관련 법인을 새로 만드는 것이다.
이번 합병은 몸집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는 카카오의 경영 기조 방침과 맞닿아 있다. 카카오는 올해에만 골프와 헬스케어, NFT(대체불가토큰) 등 15개의 계열사를 정리하는 등 비핵심 사업을 청산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플랫폼과 AI와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AI 혁신 사업을 핵심과 본질로 정의했다"며 "앞으로 전사적 리소스를 카톡 서비스 성장 가속에 투입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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