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서승재-강민혁·이소희-백하나, 일본오픈서 나란히 준우승

권혁준 기자 2024. 8. 25.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자 복식 서승재(27)-강민혁(25·이상 삼성생명)은 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고 체페이-이주딘 누르(말레이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0-2(19-21 15-21)로 패했다.

여자 복식의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백하나(24·MG새마을금고)도 결승에 올랐지만 류성수-탄닝(중국)에게 0-2(18-21 20-22)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15 대표팀은 여복·혼복서 金 2개…박유정 2관왕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남자 복식의 서승재(왼쪽)-강민혁이 일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자 복식 서승재(27)-강민혁(25·이상 삼성생명)은 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고 체페이-이주딘 누르(말레이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0-2(19-21 15-21)로 패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8강 탈락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서승재-강민혁은 일본 오픈에서 정상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2015년 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의 일본 오픈 남자복식 금메달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여자 복식의 이소희(30·인천국제공항)-백하나(24·MG새마을금고)도 결승에 올랐지만 류성수-탄닝(중국)에게 0-2(18-21 20-22)로 졌다.

류성수-탄닝 조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이소희-백하나에게 아픔을 안겼던 상대다. 당시 8강에서 이들에게 패했던 이소희-백하나는 또 한 번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중국 청도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는 U-15 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복식의 이윤서(광주체중)-박유정(시흥능곡중), 혼합복식의 서현규(제주사대부중)-박유정이 결승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 모두 출전한 박유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