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전투기로 '선제타격'…헤즈볼라, 로켓 320발 보복 공격

조아영 2024. 8.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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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투기를 띄워 레바논 내 표적을 공습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방어 행위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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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투기를 띄워 레바논 내 표적을 공습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자기방어 행위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가 나온 직후 헤즈볼라는 지난달 고위 지휘관이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을 개시했다고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에 나섰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로 로켓 320발 이상을 발사하고 드론을 날려보내 군사기지 11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48시간 동안 전국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나 한 시간여간의 공방이 끝나고 현재는 상황이 다소 안정되는 모양새인데요.

헤즈볼라는 이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의 '1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100여기의 전투기를 동원해 수천기에 달하는 레바논 내 로켓 발사대를 동시에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현재는 헤즈볼라를 향한 공격이 대부분 레바논 남부를 겨냥하고 있지만 위협요인이 있다면 레바논 어디든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작: 김해연·조아영

영상: 로이터·이스라엘 방위군 유튜브·헤즈볼라 텔레그램·X@이스라엘군·@Osint613·@JasonMBrodsky·@MarinaMedvin·@mendlowi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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