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인도·멕시토 투자 확대…전기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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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협력사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인도와 멕시코 지역 투자 확대에 나선다.
앞서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난 21일 미국, 멕시코, 인도, 유럽에 있는 자회사에 대한 8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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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협력사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인도와 멕시코 지역 투자 확대에 나선다.
25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류양웨이 대만 폭스콘 회장은 지난 23일 북부 신베이시 투청 본사에서 열린 민속행사의 하나인 '중원절 행사'를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사의 글로벌 포석(배치)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류 회장은 최근 3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폭스콘과 인도의 산업 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지 시장의 발전 상황에 따라 폭스콘의 적절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인도와 멕시코 시장의 투자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또 북미와 유럽 시장에 대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있다며고 전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와 PC 제품을 포함한 기존 제품 외에 신산업인 전기차(EV) 관련 계획이 있다며, 오하이오주에서 차량 제조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난 21일 미국, 멕시코, 인도, 유럽에 있는 자회사에 대한 8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AI서버와 함께 전기차 관련 사업 확장 가능성이 나온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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