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표회담 실무협상 '줄다리기'…한동훈-이재명 전략은?

<출연: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오늘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 회담이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순연된 가운데 의제부터 회담 형식까지 실무협상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정부 여당이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물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물가 관리부터 노후 건물 화재 대책, 전기차 화재 대책, 의료공백 사태 등 민생 대응을 강조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 2> 윤 대통령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국민연금 필두로 노동·교육·의료·저출생까지 '4+1 개혁성과'를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번 브리핑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내용이 담길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원래 오늘 열리기로 했던 여야 대표회담은 미뤄졌는데, 회담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27일엔 운영위 전체회의, 28일 본회의가 있고요. 29·30일엔 양당 의원 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언제쯤 회담이 가능할까요?

<질문 4> 양당 간 이견이 첨예한 현안에 대해 조율도 필요한데요. 여당은 "만인이 보는 앞에서 대화하자"면서 회담 생중계를 거듭 요구했고, 야당은 내일까지 '한동훈표'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압박했어요? 날짜가 다시 잡혀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5> 내일부터 열리는 각 상임위 회의에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우선 내일 환노위에선 김문수 고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데, 민주당은 고강도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주요 쟁점이 될까요?

<질문 6>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선 10개 안팎의 민생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재표결 등 변수도 적잖은데, 22대 국회 첫 민생법안 합의 처리라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재명 2기'가 출발을 알린 시점에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의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명계 전직 의원들이 '초일회'라는 모임을 만드는 등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인데요. 최근 비명계 움직임 어떻게 해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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