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초봉 6000만원대에 격주 '주 4일제'"···신입 모집하는 '이 회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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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무선통신사 SK텔레콤이 오는 28일까지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SKT는 평균 연봉 1억 5200만원, 신입 초봉은 6000만원대에 달할 정도로 대우가 파격적이다.
SK텔레콤은 이달 28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채용에 나선다.
채용 절차는 지원접수, 필기전형, 서류전형, 1차 면접(경기도 이천 인재개발원 1박 2일 합숙 면접), 2차 면접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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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무선통신사 SK텔레콤이 오는 28일까지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SKT는 평균 연봉 1억 5200만원, 신입 초봉은 6000만원대에 달할 정도로 대우가 파격적이다. 또한 격주 ‘주4일 근무제’ 등을 시행하는 등 역대급 복지를 내세워 구직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28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채용에 나선다. 채용은 모두 블라인드로 진행하며, 모집 직무는 고객, 인프라, 스태프다. 고객 직군은 B2C 영업·마케팅 및 B2B 영업, 인프라 직군은 유·무선 통신망 및 서버 관리를, 스태프 직군은 경영전략·사업개발·대외협력·법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오는 2025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석사 이하인 자, 2024년 졸업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접수, 필기전형, 서류전형, 1차 면접(경기도 이천 인재개발원 1박 2일 합숙 면접), 2차 면접 순이다. 합숙 면접은 토론,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SKT의 연봉과 복지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평균 급여액은 1억5200만원에 달했으며, 올 상반기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만 8600만원 수준이었다. 또한 월 2회, 격주로 주 4일 일하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국내 주요 기업 중 처음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는데, 2022년부터 월 2회로 늘린 바 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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