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산 제주 떠나는 이효리♥이상순, 평창동 60억 주택에 새 보금자리

이정민 기자 2024. 8.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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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를 떠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60억 500만 원 전액이었으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효리가 지분의 4분의 3을, 이상순이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독주택은 연면적 약 100평으로,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인테리어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이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다. 이효리는 지난해 종영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제작발표회에서 조만간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와 가수로서 본업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상순은 지난 22일 뜬뜬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 ‘mini 핑계고’에서 “가을쯤 서울로 이주한다. 우리(이효리와 이상순)도 더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하게 살기 위해 결정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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