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a16z `생성형AI 소비자 앱 톱100`서 웹서비스 9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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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선정하는 '생성형AI 소비자 앱 톱100(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2024년 상반기 웹서비스 부문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웹 트래픽 종합 9위에 오른 라이너는 종합 3위 퍼플렉시티(Perplexity) 다음으로 'AI검색서비스' 영역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서비스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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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선정하는 '생성형AI 소비자 앱 톱100(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에서 2024년 상반기 웹서비스 부문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16z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시밀러웹의 트래픽 통계를 기반으로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서비스 순위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한다. 라이너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한국 AI서비스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2024년 상반기 웹 트래픽 종합 9위에 오른 라이너는 종합 3위 퍼플렉시티(Perplexity) 다음으로 'AI검색서비스' 영역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서비스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라이너에 따르면 AI검색서비스는 학습 종료 시점의 데이터에 머무르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달리 사용자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신 정보도 맞춤형으로 제공, 차세대 검색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220여개국, 1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라이너는 자사 AI검색 경쟁력으로 명확한 답변뿐 아니라 각 문장마다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출처도 제공하는 점을 꼽았다. 인용구와 내용 미리보기 등 정보 출처 확인에 최적화됐으며, 10여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출처 선별 기술 및 사용자경험은 퍼플렉시티보다 경쟁우위에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AI 검색 서비스는 깊이 있는 정보 탐색, 리서치에 특화됐다는 점에서 일상적인 검색에 활용되는 서치GPT, 퍼플렉시티 등 서비스와 차별화된다"며 "글로벌 시장에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구글과 퍼플렉시티를 재치고 AI 검색 시장을 제패하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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