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X김하윤, 유재석 내동댕이…“재석이 날아간다”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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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잡는 '최중량급 MZ' 박혜정, 김하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본격 퀴즈가 시작되고, 유재석 협회장 팀의 유재석, 김민종과 김종국 협회장 팀의 김하윤, 박혜정이 퀴즈 대표로 선정됐는데 최중량급 선수들 사이에 낀 유재석은 체급 차이에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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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녹화는 ‘국가대표 런닝픽’으로 꾸며져 ‘파리 올림픽’의 영웅 5인방이 출격해 브레인 대결을 펼쳤다. 복불복 룰렛으로 퀴즈 대표를 선정하는 ‘공정한 룰렛 퀴즈’로 몸싸움을 통해 정답 존을 쟁취해야 했는데 룰렛이 등장하자, 선수들은 “PTSD 오는 것 같다”, “공정한 거 맞냐!”라며 의문을 가짐과 동시에 정답존을 향한 치열한 전쟁을 예고했다.
본격 퀴즈가 시작되고, 유재석 협회장 팀의 유재석, 김민종과 김종국 협회장 팀의 김하윤, 박혜정이 퀴즈 대표로 선정됐는데 최중량급 선수들 사이에 낀 유재석은 체급 차이에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정답존 쟁취를 위해 박혜정과 김하윤은 최중량급 에너지를 뽐내며 유재석을 공중으로 들어 내동댕이 쳤고, 이에 멤버들은 “재석이 날아간다”, “친척 누나가 동생을 놀아주는 느낌”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민종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리 굳히기’에 들어가며 정답존을 사수했지만, 뜻밖의 깡깡력을 보여주며 “우리는 운동만 했다”라고 호소해 빅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 역시 런닝맨 표 이색 퀴즈에 당황,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며 ‘깡깡 남매’ 송지효, 양세찬의 코칭을 받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했다. 또 염탐을 통해 정답 스틸을 노리는 등 다채로운 꼼수 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브레인 대결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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