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銀 박혜정 “메달 포상금 5천만원, 전현무 중계 보고 울어”(당나귀 귀)

서유나 2024. 8.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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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올림픽 비하인드를 전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0회에서는 박혜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혜정은 아버지가 '당나귀 귀'의 찐팬이라면서 "집에만 가면 보고 계시더라. 예전부터 주말마다 다시 보기를 하시고. (아버지가) 무조건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며 출연 계기도 아버지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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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올림픽 비하인드를 전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0회에서는 박혜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을 찾은 박혜정에 김숙은 "실제로 본 건 처음인데 인형 같아서 깜짝 놀랐다.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박혜정은 아버지가 '당나귀 귀'의 찐팬이라면서 "집에만 가면 보고 계시더라. 예전부터 주말마다 다시 보기를 하시고. (아버지가) 무조건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며 출연 계기도 아버지임을 드러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따온 은메달을 자랑한 박혜정은 "메달 따면 포상금도 있지 않냐. 고양시청 소속일 텐데"라며 얼마나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거의 5천만 원 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혹시 아버지가 관리해주냐는 말엔 "돈 관리는 각자 하는 게"라고 답해 모두의 박수를 자아냈다.

박혜정은 전현무의 중계에 감동받은 심경도 드러냈다. "말만 그냥 (중계) 하신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해주시더라)"는 박혜정은 "시합 끝나자마자 바로 봤고 한국 와서도 봤는데 제가 영상 보고 운 적이 없는데 이번에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마지막 제가 꼭 해달라는 메시지를 해주셔서 눈물이 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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