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뇌암 판정 ♥유은성과 결혼 11주년 “잘 싸우고 잘 화해해”

이해정 2024. 8. 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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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의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김정화는 8월 2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2013년 8월 24일 이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벌써 꽉 채운 1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있네요. 가끔 두 분 싸우기는 하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데요. 저희 많이 싸워요. 잘 싸우고 잘 화해하고 하지요. 바쁜 와중에도 결혼 기념일 챙겨준 남편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엮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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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부부(사진=김정화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과의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김정화는 8월 2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2013년 8월 24일 이 남자의 아내가 되어 벌써 꽉 채운 1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있네요. 가끔 두 분 싸우기는 하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데요. 저희 많이 싸워요. 잘 싸우고 잘 화해하고 하지요. 바쁜 와중에도 결혼 기념일 챙겨준 남편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엮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정화와 CCM 가수 유은성이 결혼을 하던 11년 전 풋풋한 웨딩사진부터 11년이 흐른 지금 식당에서 편안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앳된 얼굴은 사라졌지만 다정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는 10년여 년의 시간에도 변치 않은 모습이다.

앞서 유은성은 지난 2022년 9월 두통에 시달리다 받은 건강검진에서 뇌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장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고, 유은성은 지난 7월 "최근 검진을 했는데 작년과 비교해서 암세포가 크게 자라지 않아서 의사선생님이 암과 친해져 보라고 하시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출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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