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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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 당진시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중인 '충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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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간척지내 9.2만㎡로 조성
LNG발전 연계 年전기료 8.3억 절감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 당진시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중인 ‘충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국비 1294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0억 원인 대규모 사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선정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도 한차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지만 탈락했고 재도전 끝에 이번에 선정됏다.
당진시 석문간척지내에 설립 예정인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9만2000㎡에 LNG 냉열 활용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블루푸드혁신센터를 포함하는 3개의 핵심 시설이 들어서며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새우가 주력 품목이며 향후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LNG기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연간 약 8억3000만원, 기존 전기료의 70%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으로 295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187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711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렵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만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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