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파트 물놀이시설서 8세 여아 심정지…병원 이송

오남석 기자 2024. 8. 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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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8살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화성시 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A양(8)이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목격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물놀이 시설 운영 주체를 확인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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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한 아파트단지 내 물놀이 시설에서 8살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화성시 목동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A양(8)이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목격해 신고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병원에서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적순환회복(ROSC) 상태가 됐지만, 여전히 의식이 없고 혈압이 낮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물놀이 시설 운영 주체를 확인해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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