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불안감 확산…제주도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4. 8. 25.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기차 화재 불안감이 확산하자, 제주에서도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관 합동안전점검반은 제주도 전기차 담당 부서, 재난, 소방, 충전사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도내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전문기관, 관련업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13일까지 주차장 충전기 대상
제주도청. 고상현 기자


최근 전기차 화재 불안감이 확산하자, 제주에서도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관 합동안전점검반은 제주도 전기차 담당 부서, 재난, 소방, 충전사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주로 도내 건물 지하주차장과 실내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제주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소방과 재난, 충전기 담당 부서와 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 10기에 대해 점검을 했다.

지난 21일에는 제주시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충전기 관리업체 정책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대책과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전문기관, 관련업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방과 안전부서와 함께 행정 진원과 개선사항에 대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는 전기차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인 만큼 정부 대응책 등을 면밀히 살펴 예방 대책을 발 빠르게 적용하고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