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정든 제주도 떠나는' 이효리♥이상순, 평창동서 새출발 하는 이유 [Oh!쎈 이슈]

장우영 2024. 8.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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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연예인 이효리와 이상순이 11년 생활을 접고 서울로 올라온다.

25일 한 매체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할 계획을 전하면서 평창동에 어떤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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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제주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연예인 이효리와 이상순이 11년 생활을 접고 서울로 올라온다.

25일 한 매체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해당 주택은 연면적 100평에 달하며, 지분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이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으로,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서울로 이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인들이 평창동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창동은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대에 주택이 형성되어 있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주택 간 간격이 넉넉해 간섭이 덜한 편이라는 것. 생활 편의 시설이 적고 인접한 대중교통이 없어 교통이 불편하지만 조용하고 번잡하지 않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받아왔다. 예능 등을 통해 집이 공개되고 위치가 파악되면서 관광객들이 마치 관광지처럼 두 사람의 집을 왔다갔다 했던 것.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로 인해 사생활 침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생활이 보호되는 평창동으로 이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할 계획을 전하면서 평창동에 어떤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가 평창동에 거주 중이다. 이동욱 역시 평창동으로 이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한 매체는 부동산 업계 말을 빌려 이동욱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약 303평 넓이의 부지에 단독 주택을 짓고 있다. 현재 이동욱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고급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준공이 마무리되면 평창동 주택으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평창동에 거주 중이다. 두 사람은 2020년 8월 평창동에 약 150평 부지의 주태글 사들여 전입했다. 윤여정과 문숙 또한 일찌감치 평창동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진경 역시 평창동에 대저택을 여러 차례 예능에서 선보인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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