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KTX·SRT 역귀성 할인”

김설혜 2024. 8. 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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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오늘(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이 오늘(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와 KTX, SRT의 ‘역귀성’ 표 할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당정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기간(9월 15~18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할인(30~40%) 제공 및 궁·능·유적지 무료 개방,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의힘과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 공급합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과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뒤 브리핑을 통해 "정부 할인 지원과 함께 최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한우 등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를 할인 공급하는 등 성수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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