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즈볼라 선제타격' 개시한 이스라엘에 "방어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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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선제 타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에 방어권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방어와 관련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눴다고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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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선제 타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에 방어권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방어와 관련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눴다고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스틴 장관이 이란과 이란의 역내 파트너 및 대리 세력에 의한 어떠한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방어하는 것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도 별도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한 뒤 48시간 동안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 상황을 선포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러한 위협 제거를 위한 자기방어 차원에서 레바논 내 표적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긴급 안보내각 회의를 열고 "우리는 우리나라를 지키고, 북부 주민들을 안전히 집으로 귀환시키고, '누구든 우리를 해친다면 우리는 그를 해칠 것'이라는 간단한 규칙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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