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9월 동행축제'

29일 베트남 하노이서 개막
중기·소상공인 제품 할인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이 '동행축제'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9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 열리는 행사다. 이번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9월 동행축제 개막식에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제품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지마켓글로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소공인 50개사의 화장품, 헬스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하노이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