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중 공에 맞아” SSG 박성한,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제외…조형우·신범수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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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5일 인천 KT 위즈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내야수 박성한의 이름을 적지 않았다.
박성한은 주전 유격수로 시즌 내내 붙박이로 활약한 주축 선수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 감독은 행여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박성한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 감독은 "(박)성한이가 24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공에 맞았다. 테이핑을 했지만, 뛰다가 통증이 올라오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어서 일단 선발 명단에선 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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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가벼운 통증이었다. 박성한은 24일 KT전에서 수비하던 도중 타구에 허벅지를 맞아 치료받고 테이핑을 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 감독은 행여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박성한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 감독은 “(박)성한이가 24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공에 맞았다. 테이핑을 했지만, 뛰다가 통증이 올라오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어서 일단 선발 명단에선 뺐다”고 설명했다. 박성한은 24일까지 올 시즌 117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53타점, 67득점, 11도루, 18실책 등 공·수에 걸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쳐왔다.
최근 힘겨운 5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SSG에는 설상가상으로 잔부상 소식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감독은 “추신수는 어깨, 김민식은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상태”라고 밝혔다. 포수 김민식은 25일 1군 엔트리에서 아예 말소됐다. 이 감독은 김민식의 이탈로 안방 전력이 취약해짐에 따라 2군에서 조형우와 신범수를 바로 불러올렸다.
이 감독은 “(신)범수한테 조금 기회를 줄 생각이다. 일단 지금은 타격 쪽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수가 그동안 우리 팀 선수들 볼을 받아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사실 (김)민식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범수를 일찍 불러서 1군에 동행시키며 불펜에서 투수들 공을 좀 받아보게 하려고 했다. (9월) 엔트리가 확장될 때 포수로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민식이가 아프면서 조금 빨리 올라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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