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30분→60분’ 연장

이종재 기자 2024. 8. 25.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객은 9월 1일부터 하차할 때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9월부터는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일 군은 농어촌버스 운송사업자인 ㈜평창시티버스(대표 김연성)와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1000원 버스' 단일요금 제도와 함께 60분 무료 환승 제도를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0원 버스’ 단일요금제와 함께 내달 1일부터 시행
강원 평창군의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안내 포스터. (평창군 제공/뉴스1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객은 9월 1일부터 하차할 때 버스에 설치된 카드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9월부터는 60분 동안 무료로 1회 환승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일 군은 농어촌버스 운송사업자인 ㈜평창시티버스(대표 김연성)와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1000원 버스’ 단일요금 제도와 함께 60분 무료 환승 제도를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평창의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은 정선군, 인제군에 이어 강원도에서 3번째 추진이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에게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환승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