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MZ야구팬 잡는다!’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와 맞손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왼쪽 두번째), 그리고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스타 항공이 두산 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2030 야구 팬이 마케팅 대상이다.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 홈인 잠실구장에서 양사간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 항공은 올해부터 2025 KBO리그까지 두산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한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야구장의 전광판 광고와 스폰서 데이 이벤트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홍보를 적극 돕게 된다.

그외에도 양사는 각사의 홍보 채널을 통해 여행객과 야구팬을 위한 다채로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올해는 한국 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특히 MZ 세대들의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젊은 팬층이 두터운 두산베어스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