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소보로’로 청각장애 아동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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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이 올 상반기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학생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충족되고 학습 효율까지 높아진 것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장애를 지닌 아동·청소년이 더 많은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실히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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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실시간 문자 통역 서비스 -정확도 95.1%…편의 기능도 강화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상상인 계열사는 2021년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협약을 맺고,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업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학생에게 문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수업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각장애 학생은 수업 중인 교사의 입 모양이 보이지 않더라도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문자 통역 서비스 ‘소보로(소리를 보는 통로)’를 통해 수업 음성을 문자로 실시간 전달받을 수 있다. 통역된 문자는 청각장애 학생이 사용하는 전용 태블릿PC로 전송되며 저장 기능 지원으로 복습도 가능하다.
올 상반기 총 68명의 청각장애 학생에게 문자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문자 통역 서비스 정확도 개선 및 사용성 향상, 학습 효과 측정을 통한 긍정적 변화 확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지역 확대를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추진했다. 엔진 교체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문자 통역 서비스 정확도를 95.1%로 높이며 목표치인 95%를 초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화자 구분 기능과 유튜브 학습 노트 등 편의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 학생의 수업 수신율 및 수업 이해도가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학생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충족되고 학습 효율까지 높아진 것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장애를 지닌 아동·청소년이 더 많은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실히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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