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 특성 맞는 '공동주택·상업시설 비율' 찾는다

성석우 2024. 8.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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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심 내 주택공급 촉진과 적정한 상업·업무 시설 확보를 위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비주거 비율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재정비한다.

시는 현재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상업시설 등 비주거 비율을 연면적 20% 이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광구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상업지역 내 지역 주거·비주거 적정비율을 도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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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도심 내 주택공급 촉진과 적정한 상업·업무 시설 확보를 위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비주거 비율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재정비한다.

시는 오는 9월 지역별 상업 공간 수요 현황을 진단하고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상업시설 등 비주거 비율을 연면적 20% 이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복합쇼핑몰 수요, 온라인 거래 활성화, 도심 내 주택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이 비율이 적정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업 공간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분석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광구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상업지역 내 지역 주거·비주거 적정비율을 도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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