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홈런포 가동한 오타니, 50HR까지 ‘-9’ 남았다

배우근 2024. 8. 25.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의 방망이가 쉬지 않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1호포를 작렬했다.

오타니의 홈런 타구속도는 155.6㎞, 비거리는 103m로 측정됐다.

MLB 역사상 40-40의 주인공은 오타니를 포함해 총 6명에 불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호포 때려낸 오타니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오타니의 방망이가 쉬지 않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1호포를 작렬했다. 2연속경기 홈런이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전날(24일) 홈런과 도루를 하나씩 추가하며 40-40 클럽에 가입한지 하루 만이다.

오타니는 4-5로 뒤진 5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서 상대 타지 브래들리의 4구째 스플리터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이 됐고, 전광판엔 6-5가 찍혔다.

오타니의 홈런 타구속도는 155.6㎞, 비거리는 103m로 측정됐다.

MLB 역사상 40-40의 주인공은 오타니를 포함해 총 6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50-50은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전인미답의 영역이다. 45홈런과 45도루를 달성한 선수도 없다.

오타니는 40-40을 작성한 뒤, 바로 다음 날 홈런을 추가하며 50-50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LA다저스는 탬파베이와의 연장승부 끝에 8-9로 패했다.

오나티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94(504타수 148안타)에 41홈런 94타점 40도루 99득점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998이 됐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