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5, 6홀)에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기업들의 국내·해외 판매를 지원하는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30개 업체가 참가해 442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8일와 29일 19개국 52개사 해외 바이어 60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시는 캐나다 바이어와 20만 달러(원화 약 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시회에는 이물질 검출기 열성형 포장기 등 식품 가공기계와 포장기계가 유치될 예정이며, 급식 분야의 내수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세미나도 29일과 30일에 걸쳐 5회 진행된다.

식품산업전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8월 31일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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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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