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번째 QS, 역시 고척 에이스' 후라도, LG전 7이닝 2실점 호투…시즌 11승이 보인다 [고척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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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가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키움 아리엘 후라도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실점 5삼진을 기록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후라도는 오스틴과 문보경을 연속 2루수 땅볼 솎아낸 뒤 김현수 마저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완성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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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척, 박연준 기자) 후라도가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역시 고척 에이스다. 

키움 아리엘 후라도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실점 5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1개. 특히 후라도는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펼쳐냈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변상권(좌익수)-이형종(우익수)-원성준(지명타자)-김태진(유격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

이에 맞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1회초 후라도는 1사 후 신민재를 몸에 맞는 공 내보냈으나, 오스틴 중견수 뜬공, 문보경 타석에서 1루주자 신민재를 견제 아웃 시키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엔 실점을 올렸다. 선두 문보경에 우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헌납한 후라도다. 3회초에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박해민 삼진을 시작으로 구본혁 2루수 땅볼, 홍창기를 삼진 잡아냈다. 

4회초에도 신민재 2루수 땅볼, 오스틴 중견수 뜬공, 문보경 3루수 땅볼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5회초에는 추가 실점을 올렸다. 선두 김현수에 2루타를 얻어 맞은 뒤 곧바로 오지환에게 적시타를 내줘 2실점 째를 올린 후라도다. 

후라도는 6회초 구본혁 1루수 땅볼, 홍창기 좌익수 뜬공, 신민재 유격수 땅볼 잡아내며 다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펼쳤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후라도는 오스틴과 문보경을 연속 2루수 땅볼 솎아낸 뒤 김현수 마저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완성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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