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전 구단 상대 홈런→최주환-변상권 백투백, 고척돔은 오늘도 뜨겁다…연이틀 만원 세례, 키움 시즌 14번째 매진 [MK고척]

고척돔은 오늘도 뜨겁다. 24일에 이어 25일 경기도 매진이다.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과 LG의 경기가 오후 3시 15분 기준으로 16,000석 전석이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키움의 홈 14번째 매진.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한화 이글스전에서 홈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키움은 6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 6월 22일과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7월 26일~28일, 8월 13일~15일, 전국구 인기 구단 KIA 타이거즈전에서 매진 기록을 썼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리고 8월 24일 매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연이틀 매진과 함께 14번째 매진 기록을 쓰는 데 성공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만큼이나 경기도 재밌게 흘러가고 있다. LG가 2회 문보경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따냈으다. 문보경의 시즌 14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 4회 키움이 최주환의 역전 스리런과 변상권의 솔로 백투백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그러자 LG가 5회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2-4를 만들었다.

현재 키움이 4-2로 앞선 가운데 7회말이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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