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교외서 또 흉기 난동..."경찰 포함 4명 부상"

김희준 2024. 8. 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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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교외에서 지난 4월에 이어 또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쯤 시드니 남쪽 교외의 한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일어난 차량 충돌 현장에서 "칼을 든 범인이 자해로 다친 채 도주하고 있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에는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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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교외에서 지난 4월에 이어 또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쯤 시드니 남쪽 교외의 한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일어난 차량 충돌 현장에서 "칼을 든 범인이 자해로 다친 채 도주하고 있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경찰관 한 명과 부딪힌 자동차에 있던 여성 한 명도 자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4월에는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관련 처벌 규정을 강화했고, 주 의회는 경찰이 영장 없이도 쇼핑센터나 대중교통 역 등에서 금속탐지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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