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만달러 짜리 야구공, 오타니에게 돌아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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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40-40' 홈런구가 사라졌다.
그런데 40 홈런구가 사라졌다.
만루홈런은 오타니의 올사즌 40번째 홈런이다.
호세 덕분에 오타니의 40홈런구를 획득한 팬은 인터뷰에서 "대단히 좋다. 최고의 기분이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소중히 챙겨서 집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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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오타니의 ‘40-40’ 홈런구가 사라졌다.
오타니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템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40-40 클럽에 가입했다. 그날 경기에서 40번째 도루와 40번째 홈런을 한번에 작성하며 대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40 홈런구가 사라졌다. 상황은 다음과 같다. 오타니는 3-3으로 맞선 9회 2사 만루상황에서 그랜드 슬램으로 팀승리를 견인했다. 만루홈런은 오타니의 올사즌 40번째 홈런이다.
문제는 다음 상황이다. 홈런타구는 관중석에서 튕겨 다시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기념구를 주운 이는 템파베이의 중견수 호세 시리.
그는 공을 주워 다시 관중석으로 던졌다.
경기직후 호세는 “오타니의 기념구인 것을 전혀 몰랐다. 우리의 끝내기 패배만 생각했다.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팬들에게 던져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행운의 팬에겐 “잘 됐다. 즐겨달라”고 전했다.
호세 덕분에 오타니의 40홈런구를 획득한 팬은 인터뷰에서 “대단히 좋다. 최고의 기분이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소중히 챙겨서 집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의 40-40을 완성한 기념구의 가치는 미국내에서 최소 10만달러, 우리돈으로 1억 4000만원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역대 최소경기 40-40 기념구이기도 해, 어느 정도까지 가치가 오를지 장담하기 힘들다.
과연 그 공은 오타니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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