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대사관 "신변 각별히 유의해 달라"...500여 명 우리 국민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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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측이 이스라엘에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이 현지 체류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500여 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5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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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측이 이스라엘에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이 현지 체류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500여 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상황(이스라엘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을 감안해 민방위사령부의 지시상황과 현지 언론을 모니터링하면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IDF)은 헤즈볼라 측의 대규모 공격 징후를 확인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예방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스라엘 공항청(IAA)은 안전상황을 고려해 벤구리온 공항 출발 항공편들의 일정을 연기하고 이스라엘로 오던 항공기들이 라몬 공항 등 대체 공항들을 이용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500여 명이다. 현재까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달 초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 이상이 내려진 중동 국가 체류 국민에게 조속한 출국을 권고했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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