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지는 2024 KWBL, 춘천타이거즈 8승2패로 공동 1위에 안착

▲ 디펜딩 챔피언 춘천 타이거즈가 25일 고양시 홀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이기며 8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에 안착했다.[사진제공=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즈, 제주삼다수가 공동 1위에 올라 2024 KWBL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 춘천 타이거즈가 25일 고양시 홀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이기며 8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에 안착했다. 지난 24일 제주삼다수에게 56대 62로 패배한 춘천타이거즈는 이날 대구광역시청을 62대 34로 무너트렸다. 이로써 2024 KWBL 2라운드는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즈, 제주삼다수가 모두 8승 2패로 공동 1위에 자리하게 됐다.

어느덧 2024 KWBL 2라운드가 종료됐다. 예상보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단독 1위에 올라 있던 춘천타이거즈가 제주삼다수에게 패배하며 선두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남은 라운드에서 춘천타이거즈가 우승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춘천타이거즈는 오는 10월 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주삼다수와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태윤 tyun@kado.net

#춘천타이거즈 #8승2패 #제주삼다수 #2라운드 #대구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