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시즌 1호 해트트릭 주인공은 홀란드…맨시티서 통산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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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4)가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홀란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타운과의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기록,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홀란드가 맨시티 소속으로 기록한 공식전 10번째 해트트릭이자, EPL에서의 7번째 해트트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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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4)가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홀란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타운과의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기록,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홀란드는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16분 추가골, 후반 43분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지난 17일 개막한 2024-25 EPL의 첫 해트트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가 맨시티 소속으로 기록한 공식전 10번째 해트트릭이자, EPL에서의 7번째 해트트릭이다.
홀란드는 첼시와의 개막전 1골에 이어 이날 3골을 추가,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르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2022년 7월 EPL에 입성한 홀란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01경기서 94골 15도움이라는 대단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가 기록 중인 득점 숫자는 말도 안 되는 수치"라면서 "앞으로 홀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같은 역대 최고 선수들이 세운 기록과도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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