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시즌 1호 해트트릭 주인공은 홀란드…맨시티서 통산 10번째

안영준 기자 2024. 8. 25.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4)가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홀란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타운과의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기록,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홀란드가 맨시티 소속으로 기록한 공식전 10번째 해트트릭이자, EPL에서의 7번째 해트트릭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시티, 입스위치에 4-1 대승
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 엘링 홀란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4)가 이번 시즌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홀란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타운과의 2024-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기록,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홀란드는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16분 추가골, 후반 43분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지난 17일 개막한 2024-25 EPL의 첫 해트트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가 맨시티 소속으로 기록한 공식전 10번째 해트트릭이자, EPL에서의 7번째 해트트릭이다.

홀란드는 첼시와의 개막전 1골에 이어 이날 3골을 추가,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르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2022년 7월 EPL에 입성한 홀란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01경기서 94골 15도움이라는 대단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가 기록 중인 득점 숫자는 말도 안 되는 수치"라면서 "앞으로 홀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같은 역대 최고 선수들이 세운 기록과도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