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1박당 10만원 주는 '리조트 달러 패키지' 출시

그랜드 하얏트 제주 65-sqm Twin Room 오션뷰/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숙박하면 1박당 10만원의 리조트 달러를 제공하는 '리조트 달러 패키지(Resort Dollar Packag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패키지는 모든 객실 타입에 해당하는 혜택으로 연박 시에는 리조트 달러를 합산해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기간 내 드림타워에 있는 14개 레스토랑과 바부터 3, 4층에 위치한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과 스파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투숙은 내년 3월까지 가능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과 중추절, 크리스마스·연말연시, 봄 시즌까지 미리 계획할 수 있다.

예약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 홈페이지와 전화예약, 온라인 여행사(OTA) 등을 통해 가능하다. 패키지 금액은 34만8000원부터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실을 갖추고 있으며 △65㎡(약 20평) 규모의 객실부터 △130㎡(약 40평) 코너스위트 △195㎡(약 60평) 디플로매틱 스위트 △260㎡(약 80평)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는 월드클래스 스타셰프들이 포진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다양한 식음업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이닝과 쇼핑, 스파, 야외풀데크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통해 각자 여행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호캉스를 계획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