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에 '尹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단 구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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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이후 인천의 한 병원에서 나흘 째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와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민주당에 25일 지시했다.
이날 오전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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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코로나19 확진 이후 인천의 한 병원에서 나흘 째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와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민주당에 25일 지시했다.
이날 오전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국역·잠실역 등 서울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됐다. 1년에 2회씩 실시됐던 독도 방어훈련은 반년이 지난 21일 들어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부가 독도를 지우고 있다는 근거가 셀 수 없이 많다는 게 민주당 측 시각이다.
한 대변인은 "독도 조형물 철거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독도 지우기의 연장선에 있다고 판단하고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이라며 "당 대표의 지시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정부 부처 전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독도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 파악이 시급하다고 지시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일관되게 독도를 지우기 위해 애써왔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한 대변인은 국회 상임위원회가 아닌, 당 차원 조사를 지시한 배경을 묻는 질의에 대해 "국방위 등 각 상임위가 있지만,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면 필요한 상임위에 계시는 분들이 다 같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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