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 기다렸나? 케네디 가문 女와 데이트[할리우드비하인드]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킥 케네디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하는 가운데, 벌써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는 8월 24일(현지시간) 벤 애플렉(52)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36세 딸 킥 케네디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미국 변호사이자 정치인이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다.

양 측은 이와 같은 보도에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았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과의 수개월간의 결별설 끝에 결국 최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이미 지난 3월 끝났다. 그러나 제니퍼 로페즈는 서류에 두 사람의 이혼 날짜를 4월 26일로 기재했다.

이혼 사유는 "좁힐 수 없는 차이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차이점 중 하나는 벤 애플렉이 두 사람의 관계로 인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필사적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벤 애플렉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 소식통은 "벤 애플렉은 결혼 생활을 잘 해내려는 의지와 관심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면서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을 돌봐야 한다"고 전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교제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당시 '베니퍼' 커플로 불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파혼했다. 그러다 17년이 흐른 지난 2021년 재결합, 2022년 결혼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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